서영암농협, ‘채소수급안정사업’ 건고추 계약재배농가 수매 실시

읍면소식
서영암농협, ‘채소수급안정사업’ 건고추 계약재배농가 수매 실시
  • 입력 : 2021. 08.23(월) 16:37
  • 선호성 기자

서영암농협(조합장 김원식)은 지난 19일에 채소수급안정사업인 건고추 계약재배 약정농가에 대한 수매를 실시했다.

이날 수매에서는 20여농가로부터 건고추 1만 2000근을 계약재배 가격인 한 근당 8,400원에 채소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하는 약정농가를 대상으로만 한정해 매입했으며 약정농가에게는 계약체결 시 40%의 선급금을 무이자로 우선지급했다.

채소수급안정사업은 생산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 값이 폭락해도 최저생산비를 보장받는 계약재배로 장기적으로 볼 때 농가에 도움이 되는 하나의 모델이며 농가들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울 수 있다. 또한 농가들의 판로 걱정 없애고 농협에서 판매를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.

서영암농협은 2014년에 건고추 채소수급안정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으나 건고추는 시장 가격 변동이 커 가격이 오르면 시장에 내다 팔고 가격이 내리면 농협으로 출하하는 관행 때문에 수매량이 적어 사업을 포기했다가 올해 다시 건고추 계약재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.

또한 이번 수매에서 계약가격 이상으로 판매를 하였을 시 판매금액의 일부를 환원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여 주어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계약재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.

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“건고추 채소수급안정사업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해 영농지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 실시로 계약재배사업을 확대하겠다”고 밝히며 “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해 좋은 값을 받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선호성 기자 yailbo@daum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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